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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사기 당했는데 보상 받았다"...토스 뱅 크 '안심 보상 제'로 구제

by 사람을 변화시키려면 비록 작고 사소한 일 일지라도 격려의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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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5000만 원까지"1년 8개월간 금융사기 피해 2148건 대상. 15억 원 상당 보상

  토스뱅크는 16일 안심보상제를 통해 2021년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토스뱅크 고객들이 접수한 금융사기 피해 총 2148건을 대상으로 15억 원 상당의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고객들이 겪은 피해는 중고 거래 사기 등에 연루된 부정 송금이 2100건. 보이피싱이 48건이다. 안심보상제는 토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범죄로 자신의 토스뱅크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 송금되는 등의 금전적 피해를 보거나 국내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사기 피해를 본 경우 보상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토스뱅크의 문제로 비롯된 금융피해가 아닌데도 고객에게 우선 보상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관심을 모았다. 피해 발생 15일 이내에 토스뱅크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보호정책 대상일 경우 서류 접수와 검토가 진행된다. 제도 시행일 (2021년 11월) 이전 피해자. 인터넷 거래 금지 품목. 피해 발생 후 15일 경과 등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서류 제출 대상자로 선정된다. 이후 피의자와의 대화 내용전체. 게시글 캡처본. 수사기관 신고 증빈(사건사실확인원 사본)등의 서류를 제출한다. 서류 검토 절차까지 마무리된 신청자는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는 고객들이 입은 최초 1회의 피해만 중고 거래 사기 등 부정 송금의 경우 최대 50만 원. 보이스피싱의 경우 최대 50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다른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도 거래 사기 방지를 위한 이벤트를 지난 4일부터 진행중이다.'SAFE카뱅 금융안심 서비스'는 최대 100만 원이 보장되는 금융 안심 보험료를 카카오뱅크가 대신 납부해 주는 형태이다. 이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금융사기. 온라인 중고 거래사기에 의한 피해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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